캐롯 퍼마일 자동차보험 1년 후기, 장단점



캐롯 퍼마일 자동차보험은 주행한 거리에 대한 자동차 보험료만 지불하면 된다고 광고합니다. 그렇다면 실제로 장거리 운전을 하지 않는 운전자들에게 캐롯 퍼마일 자동차보험이 유리할까? 반대로 주행거리가 많으면 키로당 캐롯 퍼마일 자동차보험이 불리할까? 오늘은 이러한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캐롯 퍼마일 자동차보험의 장단점과 연간 보험료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캐롯 퍼마일 자동차보험 장점 3가지

주행거리 짧으면 가격 유리

캐롯 퍼마일 자동차보험은 운전자의 주행 거리에 따라 보험료를 계산합니다. 운전거리가 짧을수록 보험료가 더 낮게 책정됩니다. 이러한 혜택은 주로 자동차를 잘 사용하지 않는 운전자들이 더 많이 누리며, 장거리 운전을 자주 하지 않는 경우에도 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편리한 보험 신청 방법

사고가 발생하면 재빠르게 보험 회사에 연락하고 신속한 처리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보험사와의 커뮤니케이션은 종종 번거롭고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차량에 장착된 캐롯 플러그 장치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 장치는 SOS 버튼을 통해 보험사와 쉽게 연락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보험 청구 과정을 더욱 원활하게 만들어 줍니다. 따라서 차량에 캐롯 플러그를 장착하면 사고 발생 시 빠른 조치를 취할 수 있으며, 보험 청구 과정도 더욱 간편하고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손쉬운 마일리지 측정

수동 마일리지 측정이 필요한 기존 자동차 보험 정책과 달리 캐롯 퍼마일 자동차보험은 프로세스를 자동화합니다. 캐롯 플러그 장치는 마일리지 데이터를 원활하게 기록하고 전송하므로 번거로운 절차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보통은 가입하는 날 이후 일주일 이내로 차량에 적힌 마일리지를 카메라로 찍어서 보험사에 제출을 합니다. 하지만 캐롯 퍼마일 자동차보험은 차량 내에 플러그 장치가 알아서 GPS를 활용해서 주행거리를 계산하기 때문입니다.

캐롯 퍼마일 자동차보험 단점 3가지

특약이 없다.

다른 자동차 보험사와는 달리, 특약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하지만, 이는 곧 추가적인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주행거리별 보험료 산정만 존재하지만, 이는 곧 운전자가 더욱 유연하게 보험료를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이어집니다. 특약이 없는 것은 아쉽지만 그만큼 효율적으로 보험료를 관리할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특약 할인이 많이 생겼습니다.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캐롯 퍼마일 자동차보험

캐롯 플러그 장착

주행거리 측정을 위한 캐롯 플러그라고 하는 GPS 장치를 차량에 설치해야합니다. 시거잭에 꼽는 형태로 쉽게 설치가 가능합니다만 늘 꽂혀있어야하기 때문에 눈으로 보기에는 거슬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행을 하면 지속적으로 GPS를 파악해서 실시간 위치를 추적하기 때문에 동선이 파악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사생활이나 개인 정보 차원에서 약간의 불안한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장거리 운전자에게 불리함

이 보험은 대체로 주행거리가 짧은 운전자에게 유리합니다. 주로 도시 내 운전이 많은 자영업자나 비즈니스 드라이버와 같이 장거리를 많이 운전하는 경우에는 이 보험이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연간 주행거리가 10,000km를 넘는 경우에는 다른 보험사의 상품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따라서, 주행거리에 따른 보험 가입 여부를 결정할 때는 자신의 운전 습관과 주행 거리를 고려하여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캐롯 퍼마일 자동차보험 납부 방식

월 정산형

매월 기본료와 함께 주행거리에 해당하는 보험료를 매 달 후불로 납입하는 방식입니다. 이 방식은 보험료를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해주며, 보험료를 더욱 합리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러한 방식은 운전자들이 불필요한 보험료를 지불할 필요 없이, 실제로 운전하는 거리에 따라 보험료를 지불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연납 후 만기 정산형

최초 가입 시 1년치 보험료를 한번에 납부하고 1년 뒤 정산 시점에 실제 주행한 주행 거리에 따라서 환급을 받는 방식입니다. 이 방식은 일시납을 하면 미래에 나타날 보험료 지출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보험 계약을 체결할 때 자신이 실제로 운행할 예상 주행거리를 미리 계산할 수 있으므로 예산을 미리 세울 수 있습니다.

캐롯 퍼마일 자동차보험

캐롯 플러그

캐롯플러그는 월 정산형(특약)에 가입한 모든 가입자에게 제동되는 GPS단말기입니다. 실시간으로 주행거리를 측정하고 긴급상황 발생시 운전자의 안전을 지원하는 기계입니다. 시거잭에 꽂기만 하면 실시간으로 주행 거리를 측정할 수 있어서 주행을 한 만큼만 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어디서든 보험사 전화번호를 몰라도 SOS버튼만 누르면 사고접수가 편리하게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중대사고 시에는 AI가 사고를 자동으로 인식하여 먼저 보험사에 연락을 하고 자동 출동을 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연간 보험료 계산 예시

캐롯 퍼마일 자동차보험 공식 홈페이지의 보험료 계산을 활용해서 자동차 보험료를 대략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월 정산형 보험료 예시

33세 일반인, 차량은 2023 그랜저IG 3.3이며 3년 무사고 1 6,000km 주행거리 기준입니다. 이 기준에 맞춰서 월 보험료가 어떻게 산정이 되는지 보여드리겠습니다.

가입하는 날은 63,570원을 납입합니다. 이후로는 월 주행거리에 따라서 후불로 결제를 하는 시스템입니다. 연간 주행거리를 6,000km로 해놓고 계산을 한 결과입니다.

기본 보험료 27,530원과 함께 월 주행거리 보험료는 9,970원입니다. 합쳐서 매 달 37,490원을 결제하게 됩니다. 얼마나 주행하느냐에 따라서 보험료는 달라지게 되겠지만 대략적으로 내가 얼마를 내야하는지 예측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1년 동안 내야하는 총 보험료는 약 475,960원으로 나옵니다.

연납 후 정산형

같은 조건으로 계산을 했을 때 연 863,680원을 결제하게 됩니다. 1년 동안 정확히 6,000km를 주행을 한다면398,900원을 환급받게 됩니다. 그래서 총 464,780원을 내게 됩니다.

사람에 따라, 주행거리에 따라서 보험료는 달라질 수 있으니 상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직접 계산을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결론

요약하면, 캐롯 퍼마일 자동차보험은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지만 장거리 운전을 자주 하지 않는 개인에게 적합한 보험 상품이 될 수 있습니다. 주행거리 단축에 따른 비용상의 이점, 간편한 보험가입, 주행거리 자동계산 등의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정기적으로 장거리를 운전하거나 전문 계약이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이상적인 선택이 아닐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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